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요즈음 아침에 날씨가 약간 우중충 한데, 구름때문에 겨울이 한층 더 다가온 느낌이 들어요.
지금 팬시피아에는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상품들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그 중에 처음 들어오는 것들 중 직접 만들기 키트가 있더라구요.
다 해체되어 들어있기 때문에 그냥 보면 좀 허접해 보였지만,
또 만들고 나니 나름 귀엽더라구요.
제가 또 열심히 만들었는데, 그냥 넘어가자니 섭섭해서(?)
한번 보여드리려고 해용.
우선 파티할 때, 사진찍을 때 완전 요긴한 안경이 있어요.
요거 하나 쓰고 있으면 많은 다른 사람들(?)을 병풍으로 만들 수 있는 위력을 지녔지요.
큐빅이 나름 반짝거려서 꽤나 화려했어요.
안경이랑 장식도 알록달록~
밑에는 동물 캐릭터를 테마로 한 파티 안경이라는데요,
솔직히 크리스마스보단 만들기 수월했지요.
스티커 조각들이 넘 작아서 몇몇 붙이기는 조금 힘들었지만요~.
나름 완성하고 보면 뿌듯~
산타가 통째로 가방이 된 크리스마스 손가방이에요.
옆 부분을 열심히 꼬맸어요.
가방의 포인트는 역시나 눈알인 것 같아요.
들고다닐 때마다 눈이 움직여서 생동감이 ~ ㅋㅋ
요 이음새가 꽤나 중요했는데, 털실 한 가닥으로 이리빼고 저리빼서
깔끔하고 튼튼하게 만들었답니다!
뒷면은 아쉽게도 민자....
양면이면 더 좋았을 텐데, 그치만 그러면 만들 때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벽난로에 걸어두는 양말도 있었어요!
파티 안경에 비해선 크기도 더 크고, 조각도 크고 해서 만들기는 조금 더 쉬웠어요.
옆부분을 둥글린(?) 느낌으로 꿰매야 예뻐요...!
루돌프도 있네요 ㅎㅎ
양말인지라 가운데에 무언가를 넣을 수가 있어요.
하지만 제가 어린이라면, 이것보다 큰 양말을 걸어놓을 것 같은데....
이것은 그냥 장식인 것으로!
다른 디자인 크리스마스 양말. (어제 만들었어요)
구디백용 미니 펠트 바구니도 있네요.
보시다시피 단순한 모양이어서 조립하기 수월했어요.
다만 리본이 좀더 풍성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ㅋㅋ
트리에는 작은 조각들이 많았어요
눈사람. 눈알 하나가 어디로 갔는지 못 찾아서 ㅋㅋ
그냥 네임펜으로 그렸어요
크리스마스 테마의 단추 손가방 만들기 였어요.
노란 끈 부분은 직접 가위로 길이를 잘라 조절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나름 가방이어서 그런지 크기도 꽤 커요.
요건 일반 스티치여서 바느질은 금방 끝났는데,
위에 달린 단추는 털실바늘이 안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바늘로 달았어요.
역쉬 눈알이 달려 있어야 완성된 것 같지요...?
크리스마스 산타 캐릭터 가방.
이것 말고도 종류는 다양하게 있었어요.
여닫는 부분 확대.
안쪽에 뭔가를 넣고 단추로 잠글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모빌 장식이에요.
역시나 여러가지 모양 만들기 셋트인데,
제 생각엔 트리장식을 하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이 위의 만들기 키트들이 한번에 오는 바람에
저는 한동안 열심히 바느질과 스티커 붙이기를 해보았네요 ~ㅋㅋ
그래도 만들고 나니 꽤나 뿌듯했어요.
그러면 저는 오늘도 많은 분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열일하러 갈께요~
* 같이 읽으시면 재미난 다른 포스팅:
유치원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구디백 생일 답례품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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